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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해 카페 카이로스, 식당 화천고택

by 한유자 2024. 4. 22.

 

 

 

지인들과 만나려고 식당을 찾던 중 진해 화천고택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는다.

오후 5시쯤 만났는데 가게 오픈 시간이 6시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 근처에 갈만한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카페 '카이로스'

 

 

 

 

 

 

 

사실 그렇게 유명한 카페는 아닌 것 같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가게 한켠에 아기자기한 찻잔들로 꾸며놓은 것이 귀여웠다.

가게에 들어올 때 어떤 손님이 붕어빵을 사가는 것을 보고 우리도 붕어빵을 주문했다.

팥이랑 슈크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반반으로 주문 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그리고 정말 붕어빵 맛집 인정,, 그냥 밀가루가 아니라 뭔가 쫀득한 느낌?

카페에서 먹어본 붕어빵 중에 가장 맛있었다ㅜㅜ

 

 

 

 

 

 

 

그리고 이 집의 포인트

음료를 시켰는데 얼음이 붕어빵 모양ㅠㅠㅠㅠ

내가 고른 음료는 오미자 에이드라 붕어빵이 잘 안 보여서 잘 보이는 일행 음료도 찍었다.

아이스 초코에서 더 확실히 보이는 붕어빵ㅠㅠㅠㅠ

솔직히 음료는 그냥 그런 맛이었는데 붕어빵 모양 얼음이 다했다 정말,,

여기는 과일청을 직접 담그는 것 같던데(확실하지 않음) 청이 들어가는 음료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늘의 목적이었던 '화천고택'에 갔다.

생각보다 가정집 골목 같은 곳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는데

주민 분이 술집 찾는 거면 이 골목 들어가면 되는 거 맞다고 알려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이집 제법 유명한 핫플인가 보구나 느낌이 왔지

 

 

 

 

 

 

 

일단 여기서 안주를 3개 시켰는데 1등은 파전,,

해물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고 중간중간 있는 고추가 맵싹 하니 참 맛있게 먹었다ㅜㅜ

느맵느맵은 필승이니까..!

옆에 있는 메뉴는 짬뽕 파스타였는데 칼칼하니 괜찮았다.

다만 새우가 까기 귀찮았을 뿐,,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안주는 오징어 무침이었는데 무난하게 먹었지만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이미 여러가지 먹고난 후라 임팩트가 적었달까,,

사실 술이라고 해봤자 다들 하이볼 한잔 마신 거라 식사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닌지,,

일행 중에 한 분이 운전을 해야했는데 다행히 무알코올 하이볼도 판매하는 곳이라 다 같이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 다른 친구들이랑 재방문 의사 있음!!